Hypothermal Intention

소생 의학, 저체온 요법, 삶과 죽음에 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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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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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엄남석 특파원 = 뇌졸중 환자의 혈전을 제거하고 혈류를 재개시키기 위해 투여되는 첨단약품에 의한 섬세한 뇌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체온을 섭씨 32도까지 낮추는 저체온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신경집중치료 프로그램의 데렉 크레이거 박사는 미국심장학회의 학술지 ‘뇌졸중’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크레이거 박사는 뇌졸중 환자에게 혈전용해제가 투여되면 혈액이 재관류(再灌流)되면서 혈액의 빠른 흐름이 약한 뇌세포를 손상시키게 된다고 밝히고 저체온요법을 실시하면 이러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거 박사는 저체온요법은 또 뇌졸중 자체에 의해 발생하는 초기단계의 뇌조직 손상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히고 저체온요법은 임상실험 결과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크레이거 박사는 중대뇌동맥(MCA) 혈전에 의한 중증 뇌졸중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10명에게만 저체온요법을 시행하고 경과를 나머지 9명의 환자와 비교한 결과 3개월후 저체온요법 그룹이 뇌손상 정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망까지 1-6등급으로된 평가에서 저체온 그룹은 평균 3.1, 비교그룹은 4.2로 나타났다고 크레이거 박사는 말했다.

크레이거 박사는 환자들을 냉각담요로 싸거나 얼음물 또는 알코올 욕(浴)의 방법으로 체온을 섭씨 32도까지 낮추는데는 평균 3.5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이런 상태를 12-72시간 지속시켰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대부분 저체온요법을 잘 견뎌냈으며 크고 작은 합병증 위험은 비교그룹과 별 차이가 없었다고 크레이거 박사는 말했다.

MCA 혈전으로 발생한 뇌졸중은 신체의 반쪽에 심각한 마비를 일으키는 것이 보통이다.

eomns@yonhapnews.co.kr

출처 : 연합뉴스 2001/08/06

artadi 작성

1월 11, 2008, 2: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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